a black dance pebbles-2509h
인간의 편견으로 ‘잡초’라 치부되던 야생식물을 생태적 경외심을 담아 인간 중심적 가치관에서 벗어난 평등한 생명의 존엄을 표현하고자 했다. 겨울 끝자락에서 재처럼 가벼워진 식물의 '검은 춤'을 통해, 탄생과 죽음이 반복되는 자연의 순환과 보잘것없는 존재가 전하는 고귀한 생의 마지막 움직임을 시각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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